동영상 콘텐츠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다.
하지만 콘텐츠 제작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유튜버들의 고민도 늘어가고 있다.
식상한 콘텐츠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에 골몰하다보니 한계치에 직면했다는 게 그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포털’ 등 플랫폼사들의 지원정책도 업그레이드되고 있지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은 여전히 요원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민코넷(대표 김태우)이 개발 중인 콘텐츠 제작 플랫폼이 제작자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코넷(Minkonet)은 6년차에 접어든 소프트웨어 기술기업이다.
게임을 위한 3D 리플레이 토탈 솔루션과 서비스가 주요제품. 5G와 e스포츠 관련한 핵심특허 20개(미국특허 8개, 국내특허 12개)를 보유하고 있다.
민코넷은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퍼스트 무버’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태우 대표는“우리 회사가 5년 동안 쌓아온 기술과 핵심특허 등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플랫폼이 바로‘플레이그라운드’”라며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현재는 단계적인 POC(Proof Of Concept)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Z세대들은 비디오를 가장 주요한 표현 수단으로 사용하고 유명 유튜버들의 콘텐츠를 모방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들의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과정을 따라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민코넷은 이 모든 과정을 누구나 게임을 플레이하듯 즐길 수 있고 온라인에서 또래와 함께 놀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지금은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이러한 콘텐츠의 소비, 창작과 공유라는 특징을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팬덤을 상대로 케이팝 콘텐츠를 우선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코넷은 올해 설립 만 5년 만에 흑자(2019재무재표 기준) 전환이 예상된다.
또 SK텔레콤, 펍지 등의 대기업뿐만 아니라 IT 글로벌 기업과의 꾸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기사원문
https://bit.ly/35buW6M
댓글 달기 WYSIWYG 사용